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81110 Q.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비롯해 곡들이 전보다 차분하다는 느낌도 받게 된다. 김진만 그렇지는 않다. 디스토션 걸린 기타가 많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다. 이번에 진짜 격렬한 곡들이 많다. 이선규 과거에 보여준 록 사운드와는 다르긴 한데, 이번 앨범이 오히려 내부로 깊게 들어가면서 격렬하다. Q.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음원차트에 상당히 오랜 기간 정상권에 있더라. 음원강자들인 아이유, 버스커버스커, 샤이니 등과 함께 말이다. 김진만 차트를 보니까 낮에는 순위가 떨어졌다가 새벽에 올라가더라. 역시 덕후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웃음) 이선규 차트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오래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방증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25,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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