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람(프바) DR 구축법

라라라라라라
너의 손을 꼭 잡고서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라라라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여기 있어 줘
사랑은 시들고
노래는 잊혀진다고
그렇게 사람들 말하곤 하지
언젠가 너도 시들어
기억에서 사라질까
계절이 흘러 가버리는 것처럼
노을이 지던 골목길
너와 걷던 그 길
별을 헤며 어느 밤에 나누던 꿈들
다시는 돌아가지 못 할 그날들
아른아른 눈가를 적시네
라라라라라라
그저 노래를 부를 뿐
왔다 가 버리는 모든 걸
잡아둘 수는 없으니까
라라라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라라라라라라
너의 손을 꼭 잡고서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라라라 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노을이 지던 골목길
너와 걷던 그 길
별을 헤며 어느 밤에 나누던 꿈들
다시는 돌아가지 못 할 그날들
아른아른 눈가를 적시네
라라라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850982.html

김성일 스타일리스트 주제곡이 ‘영원히 영원히’죠? 어떤 곡인가요?
김윤아 굉장히 슬픈 노래에요. 깊이 있고 철학적인 요소가 많은 곡이라서 우울하다는 평도 많이 받고 있어요.
이선규 자우림의 노래에서는 이례적으로 현을 사용한 곡이에요. 자우림의 서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데 제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현을 사용한 곡이 이 노래가 처음은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영원히 영원히’에서죠.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8&no=481106

김윤아
전통적인 밴드 사운드에 클래식한 사운드를 합친 곡인데, 마음속에 소년이 있는 어떤 사람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무언가에 대해 노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그는 영원한 게 없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
자우림 특유의 에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느끼실 수 있는 자우림만의 정수가 담긴 곡이라고 생각한다

https://www.vlive.tv/video/76587?channelCode=C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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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이제 다음 곡 무대 보여드릴 텐데요. 저희 어제 나온 10집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영원히 영원히 라는 곡인데요,
어.. 음, 이 곡은 자우림이 항상 해왔던 이야기가 있어요.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우리는 언젠가 종말을 맞을 거야. 그러니까 오늘 행복해지자, 라는 이야기거든요.
그 이야기를 정말 서정적으로 하고 있는 곡이에요.
노래에서 영원히 너의 손을 잡고 언제까지나 함께 있고 싶어. 사라지지마. 곁에 있어줘. 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주인공은 그게 언젠가 사라진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뭔가 행복하면서도 슬픈, 자우림 특유의 정서가 있는 곡인데요,,,,

허스토리와 함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55066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덤덤한 이야기를 하는데 괜히 사람 마음을 아프게 자우림 특유의 가사가 있다. 서정적이고 밴드적인 사운드가 들어있다.
영상 작업을 같이 했다. 영화를 보면 엔딩 크레딧에 이 노래가 나온다.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달라.
김윤아
이 곡은 민규동 감독님의 신작 '허스토리'와 꼴라보를 하게 됐어요.
그래서 그 작업도 저희한텐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어요.
영화 상에서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들으실 수 있구요, 그리고 영상 작업을 같이 해서,
좋은 작품에 저희가 참여하게 돼서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521811

역사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베테랑 여성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작품이라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